부모님댁 창고 정리를 위해 구매했는데 아쉬운점이 많습니다. (1) 초중량의 상/하판은 그나마 괜찮은데 독립형은 마감이 꽝입니다. 대충 자른티가 많고 표면이 거칩니다. 이게 합판이라 사용중 손/발등 신체가 부딪힐경우 그 나무가시가 몸에 박힐것 같이 위험한 구석이 있습니다. (2) 배송에 문제가 많습니다. 초중량앵글 조립용 너트는 한 백여개가량 들어있는데 볼트는 겨우 열개정도밖에 없습니다. 혼자 조립하기 어려워 멀리사는 동생까지 불렀는데 부품을 제대로 배송해주지 않아 막상 조립을 할 수 없었습니다. 차끌고 왕복 10킬로쯤 떨어진 시내의 앵글집에 가서 볼트/너트 세트(각개로는 판매를 하지 않더군요)를 급하게 구입하여 겨우 조립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3) 배송에또 문제가 있습니다. 바닥의 긁힘방지를 위한 플라스틱 슈즈, 초중량앵글의 경우 2세트 주문했는데 1세트밖에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4) 고객만족, 이건 정말 낙제점 입니다. 어차피 볼트/너트를 따로 구입하여 조립을 맞쳤으니더는 필요없어 보상으로 플라스틱슈즈를 넉넉히 요청 했습니다. 스틸부분이 날카로워 부모님이 사용중 자칫 다치실 수 있을까 해서요. 고객응대 하는 여직원님 답변, 정말 무성의 하더군요. 플라스틱 슈즈가 볼트/너트보다 더 비싸서 실수로 보내주지 않는것은 보상 가능하지만 나머지는 따로 구입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따져 봤습니다. 초중량용 앵글 세트당 2천원*2=4,000 그리고 경량앵글 1세트 1200원. 총 5200원 이네요. 내가 볼트/너트를 따로 구입하느라사용한 비용이 5천원이니 200원 차이납니다. 제가 항의를 하니 매니저에게 물어 보겠다고 합니다. 구차해서 그만 뒀습니다. 앵글나라 담당자님, 플라스티슈즈는 실수로 배송하지 않은 한세트만 보내면 됩니다. 초중량앵글용이니이번에 실수하지 마시구요. 대신 10킬로 운전할때 소비한 휘발유값 + 볼트 별도 구입비 5천원 + 왔다 갔다 하느라 사용한 1시간의 인건비 계산해 주세요. 당신들이 정확히 계산하려고 했으니 나 또한 정확히 계산하고 싶네요. 제대로 계산해서 피해보상 해 주시기 바랍니다.